안녕하세요! 땅콩이(구 막내냥즈 요미)의 입양자 입니다.
땅콩이는 오늘로 저희 집에 온 지 딱 한달이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2차, 3차 접종도 씩씩하게 잘 맞고 매일 밥도 잘 먹고 감자도 잘 만들고 발바닥 땀나게 뛰어놀며 씩씩한 캣초딩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땅콩이는 말이 정말 많은 수다쟁이 고양이 입니다. 제가 어딜 가던지 껌딱지처럼 졸졸 쫓아다니며 냥냥 소리를 냅니다.
원하는게 분명할 땐 그 앞에 서서 냐아아아앙! 길게 소리를 내며 당당히 요구하기도 합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캣초딩이라 밤마다 우다다와 귓가로 다가와 쯉쯉이를 하며 잠을 방해하지만 그래도 저를 온전히 엄마로 받아주는 것 같아 매일 매일 웃음이 넘치는 집이 되었습니다.
아 참, 저희 천재고양이는 발톱도 잘 깎고 칫솔을 들면 앙냥냥 소리를 내며 양치해달라고 옵니다. 심지어 훈련한지 두번만에 간식먹을 때는 '앉아'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천재만재고양이 만만세입니다.
다음 3개월 후기를 남기러 올때는 또 얼마나 씩씩하고 멋진 고양이가 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아직 남아있는 막내냥즈 뀨리와 찌미도 하루 빨리 좋은 가족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아래는 땅콩이 인스타 주소입니다. 동영상을 너무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쉬워서 링크를 올립니다!ㅎㅎ
https://www.instagram.com/kongddangkon?igsh=MXZyMzQ0cmloNjk2cA%3D%3D&utm_source=qr
온센터 2024-08-08 13:26 | 삭제
땅콩이가 오늘로 집에 온 지 딱 한 달이 되었군요! 한 달 동안 2차, 3차 접종도 씩씩하게 잘 맞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애교가 원래도 많았지만, 수다쟁이 고양이가 되었다니 역시 고양이들도 가족을 만나면 더 사랑스러워지는 것 같아요ㅎㅎ
게다가 양치도 잘하고 '앉아'도 하는 고양이라니 천재만재 고양이임에 틀림 없습니다! 땅콩이가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니 정말 대견합니다.
벌써 다음 후기가 기다려지네요. 땅콩이가 얼마나 더 씩씩하고 멋진 고양이로 자랄지 기대가 됩니다. :) 구 요미 현 땅콩이네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