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미(익준이) 누나입니다. 벌써 꾸미와 함께한 지 1년이 되어 글을 남기고 있자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순둥순둥하고 총명한 꾸미와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 23년 최고의 행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꾸미는 늘 그랬듯 건강하고 밝게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 2월에 오른다리가 다시 골절되어 재수술을 받았지만 의지력 강하고 강인한 면이 있는 우리 꾸미는 빠르게 회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중입니다. 큰 수술을 또다시 받아야 한다니...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마치 '나 괜찮아요!' 말하듯 힘내서 다시 걷는 꾸미를 보며 오히려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도움 주신 여러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사이에 새 식구도 생겼습니다. 꾸미에게 마리라는 여동생이 생겼는데, 말티즈답게 통통 튀고 똥꼬발랄한 성격입니다. 꾸미는 의젓하고 듬직하게 동생의 다소 격한(?) 애교도 받아주고, 기대어 잠든 동생이 깰 때까지 기다려주기도 하며 오빠 역할을 아주 톡톡히 잘 해내고 있습니다. 오빠미 장착한 꾸미도 참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었던 꾸미가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사랑 듬뿍 주고, 온 마음으로 잘 돌보겠습니다. 꾸미 소식 보러 와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날 보내세요!
슈 2024-07-29 14:20 | 삭제
꾸미 마리 소식 감사해요~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ㅎ
쩡 2024-07-30 09:37 | 삭제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꾸미 소식들 넘 잘 보고있고 감사합니다! 벌써 꾸미가 가족이 생긴지 1년이 넘었군요~ 마리랑 서로 의지도 하고 친해진것같아 맘이 넘 행복해요! 둘 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 꾸미가 한번더 수술을 했다고해서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다시 걸을수있고 건강해보여서 다행이예요! 익준이시절 데리고 있을때 못해준게 많아서 늘 미안함 마음이었는데 올려주시는 소식들 보면 꾸미가 정말 행복한것같아 마음의 짐이 덜어져용! 언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꾸미랑 마리도 보고싶네요~❤️ 더위 조심하시구 늘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