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기대로 시작된 하초와의 만남이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하초는 호기심도 많고 겁도 아주 많아요.
작은 소리에도 움직임에도 경기하듯 놀라 후다닥 도망가는 하초 덕분에 제 행동이 아주 작아지고 조신해지고 있답니다.ㅎㅎ
호기심이 많아 집안 어디든 졸졸 따라 다니며 지켜보지만 절대 곁을 내어주지는 않아요. 다가가려면 더 멀리 도망가고 ..
안아주고 싶지만 그럴수가 없어서 ^^;;;가까이 하긴엔 너무먼 하초.
하초는 이불보다는 차가운 바닥을 더 편안해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처음 올 때보다는 긴장을 조금씩 풀고 있긴하지만 아직도 시간이 좀더 필요한듯 해요.
하초랑 터그놀이 공놀이 하며 신나게 노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슈 2024-04-30 10:59 | 삭제
하초가 빨리 곁을 내줬으면 좋겠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