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당탕당 에몽이의 삼냥즈 막냉이 3개월차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3월 1일이 딱 3개월 되는 날이었는데 그간 정신이 없어 조금 늦어졌어요.
제가 프로 확대범이라... 에몽이는 그동안 많이 확대가 되었어요^^;
처음 집에 왔을 때 에몽이를 보셨던 지인이 에몽이가 왜이렇게 많이 커졌냐며 놀래더라구요?
제 눈에는 그저 막내냥이에다가 아기고양이 같기만 하고 민들레홀씨처럼 작고 소듕한데 말이죠.
에몽이는 이제 저희 집 막내로서 완전히 자리를 잡아 저희 집에 기쁨을 주는 복덩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삼냥이 중 가장 애교가 많은 개냥이로서 매일밤 골골송과 함께 집사 볼마사지를 해주는 루틴을 가지고 있답니다.
호기심은 여전히 많아서 장난감 사주면 혼자서 몇시간이고 놀고, 형아들과도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요.
처음에도 귀여웠는데 갈수록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정말이지 에몽이가 우리집에 와줘서 고마워요🥹
사냥놀이 할 때는 흥분해서 코가 핫핑크가 되고 개구호흡하면서 신나하긴 하는데 숏다리에다가 뭔가.. 사냥을 좀 못하는 편이에요.....
길 생활했으면 어쩔뻔했나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
게다가 와식생활을 좀 많이 합니다... 집안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6개월 이야기로 다시 만날게요~! 동자연 식구들 항상 건강하세요!
이다솜 2024-03-25 11:23 | 삭제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에몽이!! 삼냥즈 가정의 막내로 완벽 적응했군요! 삼냥즈 식구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_^
손혜원 2024-03-28 14:03 | 삭제
정말 많이 확대 되었네요^^;; 잘 지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