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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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23
![[D04-012관] 요크셔 햇살이 = 입양완료](/file/img?key=board/attachment/45183-10448f9a-0e29-472c-9ca9-bce4a3e20901.jpg)
전주인에게서 동물병원에 버려진 5~6개월령의 요크셔 종의 햇살이 입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지 목의 신경이 상처를 받아 사진으로 보듯이 목이 갸우뚱해져 있습니다. 그러자 전주인은 많은 치료비를 부담하지 못하겠다며 치료를 포기하고 병원에서 알아서 처리(?)해 달라며 햇살이를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당시 4개월째의 어린 햇살이의 생이 너무 가여워 본단체 회원님께서는 햇살이를 바로 임시보호하며 침술 치료와 지극한 보호로 처음 인도 당시보다 목이 많이 제자리를 찾은 상태입니다. 항상 호기심 어린 눈으로 갸우뚱해 있어 오히려 더 귀여운 모습입니다. 기울어짐이 더이상 진행되지는 않을거라 합니다.
아주 작은 체구의 햇살이는 이름처럼 항상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살이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 입 양 비 : 100,000원
1.입양 신청 방법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답글을 달아주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2.신청 후 전화면담
신청자는 단체측의 전화면담에 응해야 하며 면담 결과를 토대로 임시입양자가 최종적으로 입양자를 결정합니다.
3.입양자 결정
임시입양자의 의사 결정에 따라 입양자가 결정되며 최종 입양 결정자는 본 게시판 상단의 [HWP] 혹은 [DOC]화일을 클릭, 다운받아 입양동의서를 작성한 후, 관리자 메일 (bird@animals.or.kr)로 보내주십시오.
4.입양신청시 유의사항
- 유기 동물 입양은 가족 구성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 보내주신 입양비는 다른 유기동물 구조 및 복지활동에 소중히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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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2004.03.05
8개월된 요키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름은 조이(joy)인데 정말 제 삶의 기쁨이지요... 나의 조이는 자기 표현이 분명하고 밝고 명랑합니다.. 또 주위 사람들, 동물들을 좋아하는 정 많고 친화력 좋은 녀석이구요.. 나의 조이의 기쁨이자 친구로서... 또 저의 또 다른 기쁨으로 햇살이를 입양하고 싶습니다... 심신으로 상처받았을 햇살이를 제가 과연 잘 보살필 수 있을까.. 걱정돼기도 해서 선 뜻 나서기 힘들었지만... 상처받은 사람이나..동물이나 사랑 만한 약은 없을 거라는 믿음으로.. 글 올립니다... 조이를 키우면서 필히 해나가야하는 접종이나.. 주의사항들..관리들..소홀히 해본 적 없습니다.. 제 가족이니 당연하지요... 입양전에 일단 조이랑 저랑..햇살이를 만나보고 싶네요... 제가 아무리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일단은 조이랑 서로 잘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a href=mailto:redfishflying@hanmail.net>redfishflying@hanmail.net</a> 011-9267-9763
강준현 2004.03.04
햇살이 무조건 제가 입양합니다...(/♡_♡)/ 저는 대학생입니다. 주머니속 사정이 뻔할 뻔자죠. 따라서, 다른 분들보다 더 맛있는 음식, 더 편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병상련이랬던가요?! 인생에 회의를 느끼는 저와 견생에 회의를 느낄 햇살이...ㅠㅠ (눈물 나네) 서로 부족한 점 채워주면서 사랑하겠습니다!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_< 과거의 경험으로 미루어 그리고, 취향상 말라뮤트나 허스키 키우고 싶지만, 그랬다간 제가 굶어죽겠군요.-_-; 햇살이가 먹으면 얼마나 많이 먹겠습니까? 저보다 많이 먹기야 하겠습니까? 무능력하지만, 햇살이 정도는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며칠동안 이 사이트 들낙날락거리며 많이 고민했습니다. \'과연 햇살이...나와 있으면 더 불행해지지는 않을까?\' 하지만,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햇살아 기다리라! 엉아(오빠)가 간데이~~~\" ps. 017-407-2194; <a href=mailto:nyut78@empal.com>nyut78@empal.com</a>
김혜정 2004.02.27
너무 키우고 싶다 ㅠㅠ 얼마전까지 10년키운 우리 강아지...죽을때 다되서 집나가서 넘 가슴아픈데..ㅠㅠ 추운데 어디서 잘살고 있는지...아님 어른들 말씀처럼 주인한테 죽는모습 안보이려고 나가서 죽은건지...ㅠㅠ 햇살이 넘 키우고 싶네요..근데 지금 십마넌의 여유도 없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