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시루라는 포메라미안이 우리집을 찾아왔어요~~
처음에는 만지려는 손길을 피하기도 하고 캔넬안에 들어가서 저런 표정으로 앉아있더니.. ㅎㅎ 그래도 저 예뻐해주는 맘을 금방 알아채는 똘똘한 녀석이더라구요.
호기심도 너무 왕성하고 에너지도 넘쳐나는 3살이라 어찌나 뛰어다니는지..
미끄러운 마루바닥에 슬라이딩 할 것 같아... 그리고 아랫집에서 혹여 시끄럽다 하실까봐 염려되어 애견매트까지 급하게 깔았습니당.
근데 그 매트리스까지 밀어버리는 에너지만땅 율무~~ 오늘은 미용실가서 이쁘게 물개컷하고~ 역시 개든 사람이든 털빨 머리카락빨인가~~~ 넘 이뽀~~
아직 율무이름이 어색하긴 하지만 이제 일주일 됐으니.. 곧 제 이름에 익숙해지겠죠~? 모든 일상이 지금 율무위주로 흘러가고 있네요. 율무도 얼른 적응해서 우리 가족도 율무도 서로서로 자연스러워 질 날을 기다리며^^ 또 글 올릴께요~~^^
수달 2023-02-06 16:06 | 삭제
율무를 위해 매트까지 깔아주시고 보호자님 짱이에요! 마음껏 뛰어놀수 있겠어요ㅎㅎ
짱미호 2023-02-10 10:01 | 삭제
보호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율무가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율무도 가족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