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 마루를 입양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다미와 마루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번달에는 첫 1박2일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반려 동물 카페, 바닷가 등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했던 1년이었습니다.
최근에 동물자유연대행사에 다녀왔는데 다른 입양된 아이들과 견주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미와 마루를 돌봐주셨던 활동가님들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양주에서 온 아이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양주 친구들(?)을 보고 싶습니다. :-)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미와 마루는 서로 투닥거리지만 산책할 때도 집에서도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분리 불안과 짖음이라는 고쳐야 할 점들이 쉽게 고쳐지지는 않지만, 그건 장기적으로 보고 교육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또 입양하기에서 보니 마네 입양을 희망하신 분이 계시던데, 어떻게 되었을 지 궁금합니다. 늘 다미와 마루를 볼 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바랍니다 :-)
여름 2022-11-01 15:42 | 삭제
다미.마루.견주님.너무감사합니다.다미.마루.넘.행복해보여요.자주보여주세요
여름 2022-11-06 18:47 | 삭제
다미.마루.견주님.너무감사합니다양주할머니예요
Y 2022-11-06 18:56 | 삭제
너무너무 귀엽네요 행복이 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