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인이(애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아인이는 규칙을 이용해서 이익을 극대화 할 만큼 영리합니다ㅎㅎ
화장실에서 배변하면 간식을 주니까 대소변을 한 번에 보고 나오지 않고
똥을 싸고 와서 간식을 얻어먹고 또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싸고 와서 간식을 두 번 받아먹더라구요~
귀여운 잔꾀를 부리고, 간식 먹을 생각에 들뜬 모습으로 달려오는 아인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아인이가 이제는 감정표현도 적극적으로 잘 합니다.
어리광도 제법 부리고, 반갑다고 달려와 안기고, 뽀뽀도 잘 하고
하는 짓이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 몰라요 (사진 10개 밖에 못 올려서 너무 아쉽습니다ㅎㅎ)
점점 개구쟁이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를 가족으로 온전히 받아들인 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인이는 하네스 없이 옥상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걸 제일 좋아해요.
여느 강아지처럼 제가 출근하는 시간을 가장 싫어하고요.
제가 출근할 때면 아율이와 뚱한 표정으로 배웅해줍니다 ㅋㅋ
아율이 형아랑도 여전히 사이좋게 잘 지내요~
집에 큰 방석이 여러 개 있는데 항상 꼭 붙어 앉아 있어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
1년째 되는 날, 또 소식 전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