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햇살이의 입양 6주년이에요~
저는 햇살이네 언니구요, 엄마 아이디 빌려서 씁니다 ㅎㅎ
처음 동자연에서 입양했을 땐 열살 추정이었는데,
요녀석 열살보단 훨씬 젊었을 것 같아요.
누가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대충 열두살 열세살이라고 답하는데
그래도 동안 소리 들어요 ㅎㅎ
입양할때 심장이 좀 안좋다고도 했었는데, 꾸준히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구요.
건강검진도 매년 하는데 특별한 이상 없대요.
요즘 다른 동물단체로부터 임시보호하는 다른 개 땜에 좀 어수선하겠지만
가족 구성원들끼리 애착 관계 잘 나눠서 햇살이가 안 속상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햇살이 최근 두달간의 사진들 올려봅니다.
상자 안에 들어가는걸 좋아하고, 산책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최근에 반려견펜션으로 여행도 다녀왔어요.
우리 예쁜 햇살이 오래오래 무병장수견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