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시작이)가 입양온지 3개월이 되었네요.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는 보리를 보고 있으면 입양 온지 한참 된거 같은데.. 아직 3개월밖에 안됐네요. ^^
보리는 그동안 쑥쑥커서 몸무게가 13kg이 되었구요.
이갈이도 다 했고, 예방접종도 다 끝냈어요.
동물칩도 삽입했고, 등록증도 집으로 왔어요.
종이한장이 뭔지 등록증을 받으니 좀 더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세끼를 다 푸짐히 먹어도 매일 배가 고파하는 보리네요.
먹을거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산책할때 교육도 곧 잘 된답니다.
비가 와도 거의 매일 산책을 하고 있으며 매일 산책나가는 공원에서 리트리버 언니 오빠들과 재미있게 뛰뛰하며 사회성도 키우고 있답니다.
이제 개춘기(?)가 오는지 조금씩 반항도 하고 있어요 ㅎㅎ
엄마 아빠에게 애교도 부리고 이뻐해 달라고 얼굴 들이밀때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온 식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답니다.
이규원 2021-11-04 17:59 | 삭제
시작이 마지막 사진 보고 빵터졌네요 ㅎㅎ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깽이마리 2021-11-18 15:41 | 삭제
보리사진 너무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