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와 가족이 되고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진이는 점점 씩씩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은 곳은 무서워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함께 가주면 산책도 잘합니다. 조금씩 용기를 내고 있어요!
토요일에는 처음으로 미용을 했어요. 첫 미용이라 의기소침해지고 밥도 잘 안먹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데리러 갈 때 꼬리를 막 흔들고 기분이 좋아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곧 설날이라 설빔도 준비했어요. 실물로 보면 훨씬 예쁩니다 >.<
지난 글 올렸을 때,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랬어요. '지난 5년 동안 진이가 사랑과 예쁨을 많이 받았구나.'라고 느껴졌어요.
진이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저는 주말마다 본가에 가기 때문에 진이의 소식을 올릴 SNS운영은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꼭 올리는 기간이 아니어도 예쁜 사진 찍어서 종종 올리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h 2021-02-08 21:51 | 삭제
바비~~~~~~~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아요❤❤ sns는 아쉽지만 사진으로라도 대리만족 해야겠어요 ㅠㅠ ㅎ
바비 2021-03-11 23:23 | 삭제
지금은 진이가 되었구나 ㅎㅎ 털 밀어도 미모는 여전하네요 ㅎㅎ 바비 결연했던 사람인데 소식 많이 많이 보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