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풍세~야!!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풍세~야!!

  • 풍세엄마
  • /
  • 2008.10.09 15:21
  • /
  • 2083
  • /
  • 138

참... 골고루 합니다. 다림질하고 판을 안접었더니 어느샌가 저러고 있네요.. 아주

싸이즈도 딱입니다. 다 좋은대... 왜 구질꾸질하게 신발에 머리박고 현관에서 자는

걸까요.. 목욕하고 털말리고 빗질싹하자마자 저러고 있으면 살짝 약이 오릅니다.

결국...칸막이 샀습니다 ㅋ.  요즘 풍세는 본색이 슬쩍 드러났습니다. 무언가 필요할

때 앞발을 쭉 내밀며 사람 허벅지위를 살포시 발로 눌러주며 얘교를 떨던녀석.. 정

말 이뻐죽겟습니다.  하지만~. 그게다라는거~ 더이상의 애교는 풍세사전에 절대

없음!~  요즘은 아빠한태 죽어라 개기기도 한답니다. 이간사님은 아시죠? 궁댕이

툭툭치면 으르릉 착찹 하는거.. 침대에서 좀 밀었다고 (딴에는 편하게 누우라고 밀

은건대...ㅋ)  아빠한태 고거 하다가 저한태 혼났죠. 그런대 요즘 자주그러네요..

나갔다 들오면 배 바로 뒤집고 좋아하는것이.. 분명 서열은 인정한거 같은대 말이죠

그래서 제 결론은... 풍세가 한성질한다..! ㅋ 그래도 산책나갈때는 무척 뿌듯합니다

지나가다 다른 애들보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풍세... 문제는.. 그 주인이 보기엔

풍세가 자기애한태 엄청 공격적으로 보인다는거~ 좋아서 그러는건대... 이사실을

저만알고 있으니 문제죵... 이동에 애들중에 풍세한태 고리내린녀석들이 제법 된답

니다 ^^  흐흐                                                                       글루코사민 먹였더

니 다리도 많이 좋아졌고, 잘 먹고 잘 싸고 잘지냅니다. 빨리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

은데, 신랑이 좀더 생각해보자고 하네요..ㅜㅡ 풍세한태 제 관심을 빼낀것같아서

질투가 난답니다 ㅡ.ㅡ;;; 으이그... 그래도 풍세를 무지 예뻐는 한답니다.클스도

수술잘하고 잘지냈음 좋겠고, 행당동 식구들 모두 건강히 잘지내시는지.. 언능 풍세

대리고 놀러가고 싶어요~ 요 근래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못올렸는대.. 요즘 풍세는

털을 기르는중이라서 얼굴이 머털도사 같아요~ 멀해도 이뽀~~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0810951526234637460514.JPG

200810951521114637460511.JPG

200810951521114637460512.JPG

200810951521114637460513.JPG

200810951530184637460515.JPG

참... 골고루 합니다. 다림질하고 판을 안접었더니 어느샌가 저러고 있네요.. 아주

싸이즈도 딱입니다. 다 좋은대... 왜 구질꾸질하게 신발에 머리박고 현관에서 자는

걸까요.. 목욕하고 털말리고 빗질싹하자마자 저러고 있으면 살짝 약이 오릅니다.

결국...칸막이 샀습니다 ㅋ.  요즘 풍세는 본색이 슬쩍 드러났습니다. 무언가 필요할

때 앞발을 쭉 내밀며 사람 허벅지위를 살포시 발로 눌러주며 얘교를 떨던녀석.. 정

말 이뻐죽겟습니다.  하지만~. 그게다라는거~ 더이상의 애교는 풍세사전에 절대

없음!~  요즘은 아빠한태 죽어라 개기기도 한답니다. 이간사님은 아시죠? 궁댕이

툭툭치면 으르릉 착찹 하는거.. 침대에서 좀 밀었다고 (딴에는 편하게 누우라고 밀

은건대...ㅋ)  아빠한태 고거 하다가 저한태 혼났죠. 그런대 요즘 자주그러네요..

나갔다 들오면 배 바로 뒤집고 좋아하는것이.. 분명 서열은 인정한거 같은대 말이죠

그래서 제 결론은... 풍세가 한성질한다..! ㅋ 그래도 산책나갈때는 무척 뿌듯합니다

지나가다 다른 애들보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풍세... 문제는.. 그 주인이 보기엔

풍세가 자기애한태 엄청 공격적으로 보인다는거~ 좋아서 그러는건대... 이사실을

저만알고 있으니 문제죵... 이동에 애들중에 풍세한태 고리내린녀석들이 제법 된답

니다 ^^  흐흐                                                                       글루코사민 먹였더

니 다리도 많이 좋아졌고, 잘 먹고 잘 싸고 잘지냅니다. 빨리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

은데, 신랑이 좀더 생각해보자고 하네요..ㅜㅡ 풍세한태 제 관심을 빼낀것같아서

질투가 난답니다 ㅡ.ㅡ;;; 으이그... 그래도 풍세를 무지 예뻐는 한답니다.클스도

수술잘하고 잘지냈음 좋겠고, 행당동 식구들 모두 건강히 잘지내시는지.. 언능 풍세

대리고 놀러가고 싶어요~ 요 근래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못올렸는대.. 요즘 풍세는

털을 기르는중이라서 얼굴이 머털도사 같아요~ 멀해도 이뽀~~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느* 2008-10-09 23:23 | 삭제

아..저 손.발. 행복해보이네요~


강세엄마 2009-01-14 15:12 | 삭제

안녕하세요? 풍세엄마~~~~
풍세한테 유감이 마~아~는 강세엄마입니다..
행당동에 있을때 풍세동생처럼 생겨서 강세라고지으셨다는데....ㅠㅠ
집에 데려와서 이름을 바꿀까도 싶었지만
강세라는 이름에 반응을 잘해서 그냥 강세로...
동네 아저씨게서도....동물병원에서도...
변....강....쇠....세?????? 라고 놀립니다....ㅠㅠ..ㅠㅠ


김재연 2008-10-17 15:50 | 삭제

ㅎㅎㅎㅎ..풍세 자리 좋은 데 잡았네..


이지영 2008-10-13 09:29 | 삭제

욘석 드디어 가면을 벗었군요!!
으르릉 찹찹 시작이라니.. ㅋㅋ
여튼 군기 잘 잡아주세요!! 똑똑한 녀석이라 잘 알아들을 거에요~


쿠키 2008-10-11 19:58 | 삭제

혹시 여름에 찍은 사진 아닌지요?
아마도.. 더워서 찬 바닥에 눕는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애들도 더울 때는 현관 바닥에 가서 배 깔고 눕더라구요..


미니네 2008-10-11 13:34 | 삭제

뭘해도 이뿐 풍세...조만간 내가 친구소개해줄께 기둘려라~~^^;


이채현 2008-10-12 21:59 | 삭제

얄리 언니님.. 궁금하시다고요? 으흐흐 피보셔야 될지도~ 오호호,,,산책하는길에 예쁘다고 다가오는 이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얼굴만지면 물거든요!" ! 아직은 무엇때문에 무는지 모르기때문에 열삼히 지켜보고 저늠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노력중입니다. 머 그래도 저한태만은 완전 효자노릇이라서 이뻐 죽겠어요~!!


이경숙 2008-10-10 10:12 | 삭제

ㅎㅎㅎ.....참말로...풍세는...뭘해도 이뿝니더 이뿌!!!...다림질판하고...억수로 ...어불리네예...풍세엄니...건강& 행복만땅예~~~ㅎ~


박경화 2008-10-09 21:56 | 삭제

운동화에 코 박은 모습이란... ^0^ ㅋ...
그리고 럭키도 사람 옆에 붙어서 자는 건 본인인데... 자다가 손이 가거나, 발이 가거나, 살짝만 밀려도 이빨로 확! 하며 으르릉 거리는 버릇은 여전하답니다... =_= 그리고 나면 결국 한대 맞으면서.. 너무나 잘 알면서... 고집이 세서 그런가봐요.


얄리언니 2008-10-09 17:21 | 삭제

"궁댕이 툭툭치면 으르릉 착찹"하는 게 뭘까요? 아 궁금해~~~ ㅎㅎ


윤정임 2008-10-09 15:29 | 삭제

아고아고 우리 풍세~
발꼬랑내 좋아하는건 견들의 공통인것 같슴니당 ㅎ
언능놀러오세요~~ 기댕기고 있겠습니다 ^^


박성희 2008-10-10 00:08 | 삭제

풍세의 본색이 살짝 드러나고 있군요 ㅎㅎ 해피한 풍세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