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를 살려보려고 원장님께서 애쓰고 애쓰시다가... 우리 쫄쫄이(왕자 닉네임~ ^^) 결국 적출수술했는데 수술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 다시 수술했어요~
지금은 많이 안정된 모습인데요, 수술 직후 어찌나 가엽던지요...
눈두덩이가 붓고 애는 애대로 수술후 통증과 입원 충격으로 힘들어하는 듯했고...
천진난만한 녀석이 입양후 성격이 소심해져서(진짜 왕자가 된듯~ )인지 입원 후유증으로 퇴원후 한동안 변비증세가 있더라구요..
변을 보려 하는데 빨랑 보지 않고 어그정한 자세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한덩어리 내놓고..다시 여기저기 기웃하다가 한덩이 내놓고..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아직 완전하게 시원히~~보지는 못하는 듯해요.
이래저래 가여워요...
얼렁얼렁 회복되어서 실밥 풀자~~~
우리 왕장 잘 돌봐주신 원장님과 올리브병원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박경화 2007-03-23 13:51 | 삭제
적출했어도... 왕자 이뻐요~
얼릉 다 낫고, 뽈뽈 뛰어다녀야지...
이옥경 2007-03-24 04:21 | 삭제
목아래 양과 합성한 사진같은데욤..v.,v 오우~ 어쩜저리 하얗고 통통할수가...^^;
쫄쫄이 2007-03-24 07:07 | 삭제
통통하진 않아요~ ^^
얼굴만 깍고 몸통 털은 복슬거려서 통통해보이는거에요.
마르지도 쌀찌지도 않게 적당하게 살이 있어요~
이경숙 2007-03-31 02:39 | 삭제
에구....얼마나 아푸겄노.......왕자야....얼릉 나아라이~~~~~~~
최연승 2007-04-13 08:52 | 삭제
에구구..얼마나 힘들었을까..아마 다 잘될거에요..빨랑 건강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