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옆에서 맛있는 간식 안주나 하고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데요??그래서 저는 티비위에 있는 긴팔 원숭이 인형을 목에다 걸
어주었습니다... ㅋㅋ 머지않아 긴팔 원숭이가 팔이 없어지겠는데요~~
물어 뜯고 난리 났습니다..
이제 저희 집에 온지 ㅇㅣ틀이 갓 지나가는데, 적응력이 좀 빠르네요..(치즈간식으로 유혹했떠염..)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자 현관앞에서 꼬리치지는 않았지만.. 쩝~
똥두 잘 싸고 오줌도 잘 싸고... 밥도 잘 묵고....
신문지에 버릇 들이려 방에다 온통 신문지를 깔아놨더니... 다행히 신문지에 싸놨어요....
어찌나 이쁘던지... 크하하하~~
역시 똘망이로 짓길 잘한거 같아요... 똘망이 애칭도 생겼어욤.. 똘마니... 망이.... ㅋㅋ
아직 세상이 많이 두려운가 봅니다..
집에서 만큼 뛰지도 않고 바들바들 떨기만 하네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우리 똘망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얼마나 재미있는지 ,,,,
알려주려구요...
다음에 또 오겠습니ㄷㅏ.....
김경선 2005-12-07 00:23 | 삭제
똘망이와 오래오래 많이 행복하세요^^
소식도 자주 알려주시고 담엔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신순영 2005-12-07 01:04 | 삭제
녀석 적응을 잘하니 너무 좋습니다.~욘석 사진을 못찍어놔서리..쩝.좋은소식 많이 기다릴게여 ^^ 똘망이 거두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담에 병원갈때도 그렇고 동자련게시판이나 저한테 전화 주세여.
이참에 가입을 하심 좋을터인데여 ^.^ 녀석이 그동안 많은 고초를 겪었나봅니다. 사람을 보면 떠는게 지나치다 싶을정도로,이추위에 향선님이 거두어 주셔서 망정이지 집하나 없이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지낼뻔했습니다. 향선님 똘망이 많이 사랑해 주세여~~ 가끔 통화도 하면서 지내구여 ^^
박경화 2005-12-07 01:17 | 삭제
^^ 적응을 잘 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이런 소식 들을 때마다 넘 기쁘네요.
관리자 2005-12-07 01:58 | 삭제
이미 참여회원으로 가입해주셨답니당...ㅋㅋㅋ
관리자 2005-12-07 01:59 | 삭제
그리고요~ㅋㅋ방안을 온통 신문지로 덮어놓으시고선 신문지에 쉬야했다고 칭찬하시다니,,,향선님의 똘망이 사랑이 극을 달리네요ㅋㅋㅋ
진주 2005-12-07 02:16 | 삭제
희망이..아니 똘망이가 예쁜언니에게 입양갔군요. ^^ 넘 기분좋은소식에 눈물이 날라구해요..힘들게 살아왔는데..이런 행복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