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나란히..나란히..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나란히..나란히..

  • 만두누나
  • /
  • 2004.04.23 08:25
  • /
  • 1766
  • /
  • 92

창문에 둘이 나란히 매달려 있네여.. 간혹 만두가 컹컹 짖기도 하지만.. 그건 거역할수 없는 본능이라 어쩔수 없이 냅둬여..다만 엄마한테 등짝을 한대 맞지만 말이에여..^^;;

둘이 신나게 싸우다 창문만 열면 나란히.. ㅋㅋ 단순한것들.. ㅡ.ㅡ

요즘 칭칭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사료를 먹이냐고 물으시더라구여.. 그래서 배고프면 먹어여ㅡ.ㅡ 그랬더니 사료 페디그리가 난리라고 먹이지말라고 하더라구여.. 진찰함 받아보구 이상있음.. 전화하라고 그럼 보상해준다나여?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이었습니다.. 월급타는즉시 병원으로 직행해야겠어여.. 근데 걱정은 만두가 사료를 많이 먹었다는거..그래서 두마리다 데리고 가야겠어여..맘이 너무 아픕니다.. 별탈 없길 바랄뿐이져.. ㅠ.ㅠ

그나마 다행인것이.. 밥을먹는관계로(언니가 절대 먹이지 말라하셨지만) 사료는 입에 잘 대질 않거든여..

신부전증을 앓는다네여.. 그리고 살가망도 거의 없다네여.. 식요부진에 자꾸 헥헥~거리고..그럼 함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구여.. 네이버 검색창에 쳐보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더라구여.. 여러분들도 한번 검색해보세여..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나란히.jpg

창문에 둘이 나란히 매달려 있네여.. 간혹 만두가 컹컹 짖기도 하지만.. 그건 거역할수 없는 본능이라 어쩔수 없이 냅둬여..다만 엄마한테 등짝을 한대 맞지만 말이에여..^^;;

둘이 신나게 싸우다 창문만 열면 나란히.. ㅋㅋ 단순한것들.. ㅡ.ㅡ

요즘 칭칭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사료를 먹이냐고 물으시더라구여.. 그래서 배고프면 먹어여ㅡ.ㅡ 그랬더니 사료 페디그리가 난리라고 먹이지말라고 하더라구여.. 진찰함 받아보구 이상있음.. 전화하라고 그럼 보상해준다나여?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이었습니다.. 월급타는즉시 병원으로 직행해야겠어여.. 근데 걱정은 만두가 사료를 많이 먹었다는거..그래서 두마리다 데리고 가야겠어여..맘이 너무 아픕니다.. 별탈 없길 바랄뿐이져.. ㅠ.ㅠ

그나마 다행인것이.. 밥을먹는관계로(언니가 절대 먹이지 말라하셨지만) 사료는 입에 잘 대질 않거든여..

신부전증을 앓는다네여.. 그리고 살가망도 거의 없다네여.. 식요부진에 자꾸 헥헥~거리고..그럼 함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구여.. 네이버 검색창에 쳐보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더라구여.. 여러분들도 한번 검색해보세여..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차돌언니 2004-04-23 14:37 | 삭제

둘이 저러고 창밖을 보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저도 베란다 문을 조금열어두면 차돌이랑 짱가랑 둘이 나란히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 모습보면 귀엽다고 느낀답니다.
페디그리 사료를 먹이셨나봐요. 에구....
아무탈 없기를 바라겠어요.
저도 전에 마트에서 사료사먹였었거든요. 그런데,자꾸 묽은변을 봐서 병원에 갔더니 사료를 좋은걸로 바꿔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그후부터는 괜찮더라구요.
마트사료가 값이 싼만큼 질은 좋지 못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먹인 사료는 페디그리는 아니고 다른 이름의 사료였지만요.
앞으로는 질좋은 사료로 먹이셨음 좋겠어요.
그럼 두녀석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비비 2004-04-23 23:43 | 삭제

ㅋㅋ 밖에 모 좋은게 있다고 저리 둘이 붙어서 내다본대요?
너무 예쁘네요..
참 페디그리사건은 유명하답니다.
얼릉 사료 바꾸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관리자 2004-04-25 07:16 | 삭제

우하하..왼쪽이 만두 맞죠? 땜통이 여기서도 보이네요~^^
그리고 먹이시던 페디그리 사료가 있다면 리콜로 보상받으실 수 있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얼렁 진찰 받아보세요.
칭칭이도 조금씩 사료로 바꿔가시면서 밥은 끊도록 해보세요.


만두누나 2004-04-26 04:17 | 삭제

헉..저만 늦게 접했군요..ㅠ.ㅠ 평소에는 다른거 먹였는데 그게 없어서 어머니께서 사온것이 그만 페디그리였네여.. 이런 낭패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