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5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통영의 한마을, 개 농장에서 구조된 친구들은 무자비한 몽둥이질과 학대 속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구조사연 더보기)
구조된 이후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난 동물들은 외부 위탁보호소에서 넓은 운동장을 자유롭게 뛰놀며 사회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4마리의 구조견들은 대부분 소심한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르지 않았습니다. 꾸준한 돌봄과 교육을 받은 구조견들은 이제 조심스럽게 활동가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내기도 합니다.
비명 소리가 가득한 곳에서 두려움만을 느끼던 시절을 지나, 밝은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심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뜬장 밖으로 도망친 친구들이 더욱 큰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