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령 번식장 구조견 리오가 좋아하는 특별한 놀이

온 이야기

보령 번식장 구조견 리오가 좋아하는 특별한 놀이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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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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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불법 번식장 구조견 리오가 좋아하는 놀이는 마치 잡기놀이와 얼음땡을 합쳐 놓은 듯한 놀이입니다. 리오는 놀이 속에 약간의 긴장감과 추격의 재미를 더하는 방식을 즐깁니다.


예를 들어, 리오는 공을 물고 사람 가까이로 다가가 가만히 멈춰 서 있습니다.🙄 그러다 사람이 공을 뺏으려는 시늉을 하는 순간, 리오는 재빨리 몸을 돌려 이리저리 달아납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 달아나는 것도 아닙니다. 공을 물고서 금방 돌아와 다시 사람 앞에 멈춥니다. 리오가 좋아하는 놀이의 핵심은 끝없이 잡힐 듯 말 듯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리오는 밝고 장난스러운 성격이지만, 여전히 번식장에서의 경험과 기억이 남아있는 듯합니다. 그때의 경험 때문인지 리오는 아직도 좁고 어두운 공간, 특히 켄넬에 들어가는 걸 어려워합니다. 잠시만 캔넬에 들어가 있어도 번식장에서처럼 온 힘을 다해 울부짖습니다. 좁은 공간에 들어가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오는 온센터에서 새 삶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놀이를 찾았고, 그것을 즐기는 자기만의 방법도 찾았습니다. 이제 리오에게는 밝은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이 필요합니다. 리오에게 더 다양한 놀이와 기쁨을 알려주고, 리오가 좋아하는 놀이를 매일 함께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리오 / 6살 추정 / 6kg / 암컷🧡

📍낯가림 없이 누구나 반겨줘요.
📍장난감 공을 매우 좋아해요.
📍다른 친구와 잘 지내지만, 장난감 욕심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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