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 라이브 방송에서 보호자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잔디. 사람에게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잔디는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믿고 따릅니다.
잔디는 한 번 마음을 주면 언제나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어하는 애정이 넘치는 친구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보이면 졸졸 따라다니며 곁에서 떠나지 않으려 하고, 점프를 해서 무릎 위로 올라가 품에 쏙 안겨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렇게 사람 품에 안겨 있는 순간이 잔디에게는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잔디는 산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산책줄만 봐도 꼬리를 흔들며 나갈 생각에 설레는 잔디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나란히 발맞춰 걷다가도 기분이 좋아지면 깡총깡총 뛰며 신나게 발걸음을 옮기는 잔디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함께 걷는 그 순간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해하는 잔디를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해서 혼자서도 잘 놀지만, 가끔은 장난감을 물고 와서 같이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데는 조금 서툴러서, 잔디에게는 혼자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이 더 어울립니다.
이전 보호자에게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며 불안정한 시간을 보냈던 잔디가 이제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잔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