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입양] 재개발지역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던 춘복이

온 이야기

[입양] 재개발지역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던 춘복이

  • 온센터
  • /
  • 2023.10.13 09:42
  • /
  • 521
  • /
  • 7



춘복이는 재개발 지역에서 위태롭게 길 생활을 이어가던 길고양이였습니다. 재개발이 한창인 현장에는 각종 건축자재, 먼지, 소음 등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위험 속에서 살아온 춘복이에게 안전한 가족의 품을 선물해 주고 싶었고, 온캣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춘복이는 11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활발합니다. 친화적인 성격을 가진 춘복이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와 머리를 부비고 눈을 맞춰줍니다. 또 호기심이 많아 장난감 놀이를 좋아하고 숨숨집에 숨어 활동가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캣티오에서 밖을 바라보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는 춘복이는 가끔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춘복이가 사람의 품을 그리워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먹을 것, 장난감, 쓰다듬는 손길,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은 춘복이는 이제 이 넘치는 사랑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춘복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춘복이 입양하기 🐱

🐱 춘복이 대부모 되어주기 🐱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원은주 2023-10-16 17:42 | 삭제

그래도 이제는 안전하게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길에서 11년을 살았다니... 정말 대견하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