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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치 현장에서 구조된 16마리 개들의 상태를 살피며 오늘도 온센터는 분주하게 흘러갑니다. 오물로 뒤엉킨 털, 곳곳의 염증 등 방치의 세월과 흔적은 동물들의 온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톱이 살에 박혀 있거나 무언가에 묶여 다리가 괴사된 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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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공간에서 갇혀있기만 했던 동물들은 돌봄의 손길을 낯설어 합니다. 하지만, 불안해 하면서도 활동가에게 몸을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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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6마리 개들은 뒤엉킨 털과 몸에 배인 오물 냄새를 벗어내고 건강 검진을 진행했습니다. 다리가 괴사된 개는 절단 수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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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들은 갇혀있던 공간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원주 방치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앞으로 갖게 될 새로운 삶을 응원해주세요. 온센터에서 이들이 만날 변화를 계속 함께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