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원주 방치 현장 구조견] 온몸에 남겨진 방치의 세월과 흔적들

온 이야기

[원주 방치 현장 구조견] 온몸에 남겨진 방치의 세월과 흔적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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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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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치 현장에서 구조된 16마리 개들의 상태를 살피며 오늘도 온센터는 분주하게 흘러갑니다. 오물로 뒤엉킨 털, 곳곳의 염증 등 방치의 세월과 흔적은  동물들의 온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톱이 살에 박혀 있거나 무언가에 묶여 다리가 괴사된 개도 있었습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갇혀있기만 했던 동물들은 돌봄의 손길을 낯설어 합니다. 하지만, 불안해 하면서도 활동가에게 몸을 맡깁니다.





오늘 16마리 개들은 뒤엉킨 털과 몸에 배인 오물 냄새를 벗어내고 건강 검진을 진행했습니다. 다리가 괴사된 개는 절단 수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조견들은 갇혀있던 공간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원주 방치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앞으로 갖게 될 새로운 삶을 응원해주세요. 온센터에서 이들이 만날 변화를 계속 함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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