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와 지콩이는 왼쪽 앞다리가 없습니다. 두 마리 모두 구조 당시 부상이 심각해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학대에 노출되어 있던 가티와 차에 치인 후 자기가 챙김받던 길고양이집에 가서야 쓰러진 지콩이. 둘은 사람을 믿으면서도 믿을 수 없게 하는 세상 속에서 밀려나고 쫓겨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는 가티와 지콩이 같은 장애묘들이 많습니다. 두 개 또는 세 개의 다리, 소리와 냄새로 세상을 느끼는 동물들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다리나 눈이 몇 개든, 어떤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든 잘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가티와 지콩이에게 왼쪽 세상의 버팀목을 만들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몸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일입니다. 안전하게 잘 살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센터 묘사는 포화 상태입니다. 고양이의 입양률은 현저히 낮고, 묘사의 밀집도는 높아져만 가는 탓에 구내염, 방광염, 결막염 등의 스트레스성 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제2온센터는 구조된 고양이들과 앞으로 구조될 동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구조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삶을 끝없이 고민하고, 좋은 가족을 찾아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책임입니다. 동물 구조는 고통과 위기 속에 있던 동물에게 더 나은 삶을 안겨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조 이후의 삶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많은 동물들이 새로운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2온센터에 후원해주세요.🙏 작은 마음이 모여 제2온센터 방의 불을 하나씩 밝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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