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부고] 유난히 작았던 리원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온 이야기

[부고] 유난히 작았던 리원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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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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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엘리사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약하게 태어난 엘리사의 자견 리원이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온센터 활동가들이 모견 엘리사를 열심히 도우며 함께 돌봐왔습니다.

그런데 11월 13일 금요일, 엘리사의 하나밖에 없는 딸 리원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리원이는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작았고 또 약했습니다. 그래도 이 친구가 꼭 이겨내기를 바라며 많은 활동가가 온 마음을 쏟았지만, 뭐가 그리 급했는지 리원이는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리원이가 누구보다 튼튼한 몸으로 넓은 세상을 뛰놀고 있기를 바랍니다.



엘리사는 계속해서 울며 리원이를 찾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에 남겨진 엘리사가 너무 힘들지 않도록, 너무 짧은 삶을 살다 간 리원이가 평안하기를 저희와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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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야옹이 2020-12-12 01:47 | 삭제

엘리사야 힘내..리원이 천국에서 맘껏 뛰어놀다가 먼 훗날 때가 되어 엄마 지구별 여행 마치면 마중나올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