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엘리사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약하게 태어난 엘리사의 자견 리원이가 건강하기를 바라며 온센터 활동가들이 모견 엘리사를 열심히 도우며 함께 돌봐왔습니다.
그런데 11월 13일 금요일, 엘리사의 하나밖에 없는 딸 리원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리원이는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작았고 또 약했습니다. 그래도 이 친구가 꼭 이겨내기를 바라며 많은 활동가가 온 마음을 쏟았지만, 뭐가 그리 급했는지 리원이는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리원이가 누구보다 튼튼한 몸으로 넓은 세상을 뛰놀고 있기를 바랍니다.
야옹이 2020-12-12 01:47 | 삭제
엘리사야 힘내..리원이 천국에서 맘껏 뛰어놀다가 먼 훗날 때가 되어 엄마 지구별 여행 마치면 마중나올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