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포니와 노엘이가 무사히 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온 이야기

포니와 노엘이가 무사히 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반려동물 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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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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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고 착한 포니는 센터 입소 후 장기능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식탐이 많아 먹을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먹고나면 설사와 구토를 하는 통에 살은 점점 빠지고 간혹 탈수증상까지 오곤 했습니다.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검사와 처방을 받고 치료를 해왔지만 뚜렸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처방약도 순간뿐 다시 증세가 악화되는것이 반복되어 간사님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그러던 중 포니가 갑자스럽게 쇼크증상이 와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되었고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기력 회복을 위해 선생님들 께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안좋은 상황이 올 경우도 배제 할수 없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포니가 빨리 회복해서 센터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좁고 지저분한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상태로 지내던 노엘이....
 
 
 
전신의 털이 엉켜있고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았던 적이 있긴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상황에서 생활하던 노엘이
 
 
 
구조 후 차안에서 가만히 바깥 풍경을 응시하던 노엘이는 이순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자유로움....안정감....평온함....
병원으로 후송을 하면서 제발 큰병은 없길 바랬지만 검진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신부전증세가 심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방광이 제대로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심장사상충도 3기이상 이라는 진단과
함께 치료도 중 별이 될 가능성 많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심하게 엉킨 털을 밀고나니 꽃미모를 자랑해주시는 노엘이는 신부전으로 인해 하루 두번씩 피하수액을 맞아야 하는데 입질이 심해 조팀장님과 간사님들을 힘들게 했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질은 조금씩 줄어들었고 치료도 차도를 보이는듯해 맘이 놓였지만 일요일 부터 식욕이 조금씩 없어지더니 급기야 오늘 오후 협력 병원으로 다시 후송되어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포니의 애교를....노엘이의 입질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있겠죠....
포니와 노엘이가 환하게 웃으며 센터로 돌아 올 수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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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15-01-21 16:53 | 삭제

착하고 사람 좋아하던 포니와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던 노엘이.. 사랑스러운 우리 식구 포니와 노엘이가 너무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내자 우리 아가들!


이경숙 2015-01-26 16:53 | 삭제

ㅠㅠ 포니와 노엘이 얼른 나아
복지센터에서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포니야~ 노엘아~ 얼른얼른 말끔히 낫길...ㅠㅠ


김지혜 2015-01-25 10:14 | 삭제

포니랑 노엘이 힘내서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Y.H 2015-01-23 15:57 | 삭제

노엘아... 멍멍이라고만 불렀는데..예쁜 이름이 생겼구나..
주인아저씨가 너의 구조를 허락하셨고..이제 걱정없이 따뜻한 곳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어..
너의 소식이 궁금해 혹시나 하고 들어왔는데...많이 아프다는 얘기에 눈물이 나는구나..
옆집 아줌마랑 언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까워만 했던 지난 시간이 죄책감이 드는구나..
꼭..만나러 갈께..조금만 더 힘내서 건강해주렴...우리 꼬맹이 순배 문배 뭉치도 기도할께..
꼭..만나러 갈께...꼭...힘내줘...


최선영 2015-01-23 10:52 | 삭제

ㅠㅠㅠ맘이넘아프네요
좋은소식있음좋겠어요


이윤정 2015-01-25 02:03 | 삭제

크리스마스 2부날 이제 춥고 힘들지 않겠지~ 다행이라며 널 보냈는데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이 좋지않다는 연락을 받고 어떻게 사람인 나랑 같은 병이니 하며 걱정 많이했어~~그래도 센터로 옮긴다해서 다행이다 했는데 다시 안좋아 졌다니 그저 그냥 좀더 빨리 보낼수 있었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죄책감에 너무 미안해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가게되서 노엘이라는 이름도 얻고~^^ 노엘~~좀더 힘내서 조만간 만나자~언니인줄알았는데 누나가됐네^^누나가 만나러갈께 좀더 힘내고 건강하자 우리^^


민수홍 2015-01-22 07:15 | 삭제

사랑과 평안, 그리고 쾌유를 기원합니다.


빵쥬리 2015-01-21 20:54 | 삭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길바래요..


깽이마리 2015-01-21 17:22 | 삭제

ㅠ.ㅠ 조금 더 힘을 내주기를 기도해야겠어요...


강금양 2015-01-22 19:55 | 삭제

포니.노엘아 꼭돌아와야지
이제는 행복하게 살수있는데
꼭 힘내자
포니야 치료잘받고 멋진모습보자
노엘아 치료잘받고 산책도하고 좋은 엄마도만나자
포니야 노엘아 꼭 돌아와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