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이는 혼자사시는 할머님이 키우던 강아지였습니다.
할머님이 사랑으로 예쁜이를 보살피셨지만 가정형편으로 인해
꾸준한 병원진료는 어려운 상황이였습니다.
그렇게 치료시기를 놓친 예쁜이는 상태가 점점 안좋아 졌고
동물자유연대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예쁜이의 상태를 전화상으로 전달 받은 내용만으로도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입소를 결정하고 예쁜이를 인계받았습니다.
협력병원으로 이송 후 진단결과 당뇨병이 심한 상태로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양쪽눈은 실명상태였고 뒷다리 슬개골 탈구도
심한상태로 걷는것이 불편한 상황이였습니다.
혈당조절을 위해 입원및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사료는 처방사료만
급여하고 매일 시간에 맞춰 인슐린 주사도 2번씩 맞아야 합니다.
매일 맞는 인슐린 주사 이외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지료를 받아야하고
그중에 절반은 입원을 해서 혈당 체크를 해야합니다.
나이도 많은 예쁜이가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내고
남아있는 생을 편한하게 아프지 않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예쁜이가 남아있는 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게 힘이되어주세요.
최지혜 2014-01-24 14:59 | 삭제
예쁜아~환영해~
이제부터라도 건강챙기고, 더이상 아프지말자..
힘내~예쁜아..
이경숙 2014-01-24 18:18 | 삭제
ㅠㅠ...예쁜아~
얼른 좋아지렴...ㅠㅠ
김남경 2014-01-24 20:32 | 삭제
아픔을 꾹 참는 아이들...
보호자가 힘들어할까봐 오히려 걱정하는 아이들...
예쁜아 힘들겠지만 이겨야지
예쁜이 ~ 파이팅
김경미 2014-01-26 12:38 | 삭제
예쁜아~~치료 잘이겨내고 꼭 건강해지길~홧팅!!!!
태극뚱맘 2014-02-04 12:41 | 삭제
예쁜아~ 힘내라~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