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27일은 중복입니다.
개식용 근절 캠페인을 위해 동물자유연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인사동거리 입구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개식용을 반대하고 인도적인 복날 문화 정착을 위한 ‘개농장 멍뭉이의 견생역전 기원! 꽃개를 만들어주세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개식용 근절 캠페인을 위해 동물자유연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인사동거리 입구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개식용을 반대하고 인도적인 복날 문화 정착을 위한 ‘개농장 멍뭉이의 견생역전 기원! 꽃개를 만들어주세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개농장 출신 멍뭉이들이 한마디씩 하고 싶다고 하네요. 오늘 이 캠페인을 참여를 위해 덥고 습하지만 인사동 광장까지 자리해주신 멍뭉이 자원봉사견님들입니다~
이번 행사는 개 모양의 대형 설치물에 시민들이 꽃 스티커를 붙여 꽃개를 완성하는 것으로 시민들게 개농장의 개들도 반려견과 똑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소위 식용견이라고 불리는 개들과 여러분들 가정에서 키우는 개들은 다르지 않습니다.
꽃개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복날을 위해 얼음물과 부채를 배포했습니다. 개식용 반대에 한목소리를 내는 많은 시민들의 손길로 개농장 멍뭉이가 점점 꽃개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개식용이 예전에 비해 줄었다고는 하지만 전국에서 해마다 100만마리 이상의 개들이 식용으로 도살됩니다. 개농장은 열악한 사육환경, 잔인한 도살문제뿐 아니라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오폐수 배출 등으로 국민건강과 환경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복날은 개식용 문제의 상징적인 날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복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식용 근절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드디어 꽃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짠! 모든 개들이 꽃개가 되는 그 날까지!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 자원봉사자분들, 활동가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주신 이름모를 회원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7월 13일부터 인천공항리무진 10대와 서울시내버스 10대에 개식용반대캠페인을 위한 버스광고를 진행중입니다. 이벤트 참여하러가기 http://bit.ly/29NIU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