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유기동물]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대책 토론회 개최 - 고통사 예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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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대책 토론회 개최 - 고통사 예방을 중심으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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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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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 보호소는 왜 동물들의 '무덤'이 되었나? ’

고통사 방지를 중심으로 유기동물 보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살펴보는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 관리를 위한 대책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한 해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상황 속 '유기동물의 자연사'에 주목하여, 올해 전국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를 대상으로 자연사 및 동물 치료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의 현주소를 보다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지난 10년 간 유기동물 안락사 비율은 점진적으로 감소한 반면, 자연사 비율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노킬 정책의 확산 등으로 보호기간 역시 늘어나지만 보호소 환경 및 관리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특히 보호 동물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않는 보호소의 경우 질병, 상해를 입은 동물들이 고통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년여 간 전국 지자체 22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기동물 자연사 및 동물 치료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의 환경과 관리 수준을 살펴보고, 안락사의 자리를 대신 메우고 있는 '고통사'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길 위의 생명, 유기동물의 삶과 보호의 질을 높일 그 첫 걸음이 될 이번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19년 12월 18일(수) 오후 2시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주최 ∙ 주관: 동물자유연대



토론회 사전 신청 참가자에게는 동물자유연대가 준비한 동물보호우산을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