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가 국내 최초로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에 '동물권과 사회연구' 전공 석사 과정을 협업으로써 탄생시켰습니다!

이번 석사 과정 개설은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인문·사회학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할 수 있습니다.

‘동물권과 사회연구’ 과정을 통해 동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학술적 논의를 다룸으로써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근대화 이후 한국에서 동물을 자원으로만 다루었던 기조를 넘어 우리 사회와 인식 안에서 변화하는 동물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과 동물의 현실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정의롭게 풀어낼 방법을 공부하는 데 개설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 석사 과정은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동물과 사회를 연구하고,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다루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실질적 학습을 제공합니다.


🔸 폭넓은 이론 교육 : 인간동물학, 동물행동학, 동물복지학, 동물 관련 법과 정책 등 다양한 학문을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 현장 중심의 실질적 학습 : 동물 보호, 복지 정책, 실험동물과 축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권 및 동물복지 실천을 위한 생생한 학습을 제공합니다.

🔸 장학 혜택 및 학습 기회 확대 :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열정을 가진 활동가들에게 학비 감면과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활동 현장에서의 연구 경험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교육을 지원합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동물권·동물복지 전문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동물복지와 권리 증진을 실천하며,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번 석사 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동물권을 위한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동물에 대한 사회 인식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자리 잡게 하여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