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토) 오후 2시, 동네고양이를 돌보는 돌봄활동가들과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주택가, 재개발 지역, 아파트 단지..일상적인 혐오와 폭력, 사고들로부터 위태로운 동네고양이들이 배고프지만은 않길 바라며 시작한 돌봄 활동. 그러나 악의적인 주장들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위협합니다.그럼에도 우리는 나아가고 있습니다. 고양이 역시 그들의 공간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공존을 위한 활동을 더 당당하게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힘을 모으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동네고양이 돌봄네트워크를 꿈꾸는 <묘(猫)한 잡담회>에 함께 해주세요. 동물자유연대는 같이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고, 이 다음을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각자 자리에서 활동하는 개인들이 모여서 단단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그 날을 상상하며, 동네고양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해주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일시: 2024년 11월 16일(토) 14:00 ~ 16:00 🟠장소: 동물자유연대 3층 교육장 (서울시 성동구 행당로 17일 1-77 3층) 🟠대상: 동네고양이를 돌보는 누구나! (20인 선착순) 🟡신청: bit.ly/묘한잡담회 🌟참가자 분들께는 동네고양이 간식을 선물로 드려요! 🟠문의: wl@anima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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