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전시동물

Animals exhitited

동물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전시하는 동물원과 수족관에 반대합니다. 전시환경 개선으로 동물 복지를 증진시키고 동물쇼, 체험전시 등으로 동물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일을 중단시키기 위한 캠페인 및 입법 활동을 전개합니다.

휴가를 동물친화적으로 보내는 방법
동물자유연대 2016-05-16 오후 5:04:11 3056 65
휴가를 계획하는 시기인 봄의 막바지입니다. 우리가 국내외 관광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동안 어떤 동물들은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수백~수천의 야생동물들이 관광산업 때문에 덫에 걸리거나 감금당하거나 신체를 훼손당합니다. 산채로 잡힌 동물들은 인간의 오락을 위해서 비정상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행동 강요당하기도 합니다. 코끼리 트랙킹, 호랑이와 사진찍기, 돌고래와 수영하기같은 이벤트가 그것입니다.  동물들은 인간에게 순간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평생 고통 받습니다.
 
코끼리 트랙킹
야생 코끼리는 등에 아무것도 싣고 다니지 않습니다. 포획된 어미한테 태어났거나 야생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포획된 새끼 코끼리는 가족 무리에서 강제로 떨어지게 됩니다. 코끼리는 고립, 굶주림, 폭행과 가혹한 조련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됩니다. 새끼들이 겪는 공포심과 고통은 인간이 겪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비슷합니다.
트랙킹에 이용되는 코끼리는 평생 학대 당합니다. 조련사는 관광객들을 태우거나 공연을 하게끔 불훅이라는 끝이 뾰족한 훈련도구를 사용합니다. 불훅은 코끼리에게 상처를 내기 쉽고 감염을 일으킵니다. 코끼리는 관광객을 무리하게 많이 태우기도 하고 고온에서 콘크리트 바닥을 걷다 보면 발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코끼리 트래킹은 아시아,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짐바브웨, 아르헨티나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16,000마리의 아시아 코끼리(인도,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을 포함 아시아남동부에 서식하는 코끼리 종류)가 이러한 상태에 있습니다.
 
 
호랑이와 사진찍기
태국, 호주, 미국을 포함하여 세계 곳곳의 관광지에서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히는 호랑이 역시 잔인하게 대우 받습니다.
새끼들은 대부분 포획된 어미에게서 태어나며 출생 후 몇 주 지나지 않아 강제로 어미와 떨어지게 됩니다. 호랑이들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송곳니와 발톱을 강제로 뽑히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습니다. 사진을 찍기에는 지나치게 커버린 새끼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이동동물원으로 팔려갑니다. 사진을 안 찍을 때는 비좁은 케이지 안에 갇혀 지냅니다.
호랑이와 사진찍기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호랑이 개체수를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인공증식 시키기도 합니다.
태국에서만 10개 업체에서 614마리의 호랑이가 사육되고 있으며 태국의 호랑이사원은 2007년 20마리였던 개체수가 201070마리로 늘어났습니다.
해마다 26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태국으로 몰려드는데 여행사에서 호랑이사원 방문을 권하기 때문에 문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근친교배는 동물의 건강과 복지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유전질환 때문에 부분적으로 시력을 잃는다거나 발이 굽은 기형으로 태어나거나 구개파열, 척추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 , 신장에 문제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만 호랑이 약5천 마리가 포획된 상태에 있는데 야생호랑이 3,200마리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돌고래와 수영하기
관광지에서 '돌고래와의 만남‘은 바다가 아닌 좁은 수족관에서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관광객들은 작고 황량한 수족관 환경이 돌고래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행사에 이용되는 돌고래는 대부분 야생에서 포획된 큰돌고래입니다. 이 돌고래들은 고속정에 의해 쫓긴 후 서로 뒤엉켜 배위로 끌어올려지거나 그물에 의해 포획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사회적인 동물인 돌고래의 무리는 완전히 와해되며 동시에 돌고래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낍니다. 포획 직후 많은 돌고래들이 죽기도 합니다.
돌고래는 20일 동안 1,076 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동물이지만 살아남은 돌고래들은 소독약 냄새나는 비좁은 수족관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수족관에 함유된 염소는 돌고래의 피부와 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열대지역의 돌고래는 수족관 내에서 깊이 잠수 할 수 없기 때문에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인수공통질병을 포함하여 각종 질병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생존을 위해 항생제에 의존하게 됩니다. 감금상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심장질환과 위궤양을 유발합니다.
수족관에는 야생에서처럼 바위나 산호가 없습니다. 이런 환경은 돌고래들 간의 음파탐지에 지장을 줍니다. 돌고래는 야생에서 50년까지 살지만 감금된 상태의 돌고래의 수명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세계적으로 1,600여 마리의 큰돌고래가 쇼를 위해 감금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쇼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들은 북미, 아시아, 남미, 유럽, 호주, 카리브와 남태평양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원숭이공연
해마다 인도네시아에서만 약 3,000마리의 새끼 원숭이가 사냥꾼에게 잡힌 어미의 품에서 강제로 떨어지게 됩니다. 어미한테 11개월 동안 보살핌을 받아야 할 새끼 원숭이들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인간들을 위한 오락산업 현장으로 팔려갑니다. 업자에게 넘겨지면 바로 끔찍한 조련을 받게 됩니다.
관광객을 위해서 춤을 추고, 기타를 연주하고, 자전거를 타거나 코코넛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모으기까지 학대에 가까운 조련을 받습니다.
조련사는 원숭이들을 쉽게 통제하기 위해 목주위에 사슬을 겁니다. 만일 원숭이가 지시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그 사슬을 이용해 원숭이를 비좁은 케이지에 가두거나 외부에 묶어 놓습니다. 사슬은 지나치게 조여서 원숭이들의 피부에 상처를 주고 고통스러운 염증이나 질병을 일으킵니다.
원숭이들을 두발로 서도록 하기 위해서 조련사는 원숭이의 앞발을 등 뒤로 모아 묶고 목 둘레의 사슬로 고정시킨 후 똑바로 서도록 당깁니다. 훈련은 원숭이들이 사슬이 없어도 땅에서 스스로 두 발로 설 때까지 계속됩니다. 원숭이는 공포에 질리고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4시간 동안 매달려 있기도 합니다.
원숭이들은 옷을 입거나 공연에 쓰이는 도구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지시사항에 잘 따르지 못했을 경우 자주 폭행을 당합니다. 많은 원숭이들이 가혹한 훈련과정을 견디지 못합니다. 훈련은 하루에 4시간에서 6시간 그리고 4개월에서 6개월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훈련을 받은 원숭이들은  5년에서 10년사이 공연을 하기에 너무 커버리거나 공격성을 보이는데 그 동안 거의 매일 공연을 합니다.
 

이번 휴가는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1. 동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반드시 동물친화적인 시설(ex.생추어리-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동물을 보호하는 시설, 대중에 공개한다는 점은 동물원과 비슷하지만 보호하는 동물이 죽을 때까지 최고의 복지상태를 유지하고 매매, 교환, 증식을 하지 않는다)을 방문하세요.
2. 동물을 재료로 만든 기념품을 구입하지 마세요.
3. 동물트래킹, 동물쇼, 동물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마세요.
4. 만일 위와 같은 여행패키지 상품을 파는 여행사를 발견하면 항의해주세요.

사진출처
동물자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