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사랑방

[신년 인사] 2018년 황금개의 해, 동물과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희경 2018-01-01 오전 12:04:57 317 12



2018
년 새해가 왔습니다.
동물자유연대 회원님과 동물 친구님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동물들에게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개의 해입니다. 개의 해 중에서도 무술년(戊戌年)이라 해서 황금 개띠의 해라 합니다. 한자로 무()가 노란색/황금색을 뜻한다 해서 황금개의 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황금개를 뜻하는 것은 좋은 징후의 의미를 담아 덕담을 하고자 하는 뜻이겠지요.
 
사회는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오랜 옛날에는 무술당 등 누렁이 잔혹사가 담긴 말이 사용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말을 그 어디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볼 수가 없고 황금개로 표하며 덕담의 의미로 나눕니다. 변화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이제 더 나아가 우리의 오랜 숙원, 황금개의 해에 걸맞게 누렁이들에게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동물자유연대는 회원님들의 중단 없는 지지와 후원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학대와 구조의 현장, 입법과 정책 개선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서, 사회 설득을 위해 연구와 언론과의 협업 등 다양한 곳에서 뛰었습니다.
 
이 땅의 동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회원님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르고 뛰었고, 공포와 절망 가운데 있는 누렁이와 뜬장에서 새끼 낳는 기계로 살던 강아지 공장의 번식견들이 자유를 얻어 땅을 밟고 뛰노는 현장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따뜻한 가정에서 사는 입양동물들을 보며 벅찬 감동을 간직했습니다. 미흡하지만 철옹성처럼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농장동물 정책 변화의 흐름을 보며 희망을 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이 감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은 올 한 해에도 최선을 다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마주 잡은 손, 올해에도 한결 같이 함께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새해, 무술년 첫 날.
 
                                                                                동물자유연대  대표  조희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