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길고양이

Stray Cats

많은 사람들이 길고양이 모두가 사람에게 버림받은 고양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길에서 태어나 살아온 동물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사람에게 키워지다 집을 나오거나 버려진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길고양이는 처음부터 길에서 나고 살아온 경우가 많습니다.

진주시청 길고양이TNR 사업방향 간담회 후기
동물자유연대 2018-01-09 오후 4:09:57 1772 173

진주시청 길고양이TNR 사업방향 간담회 후기


동물자유연대는 길고양이들의 안정적인 생태환경 유지를 위해 지역 캣맘들을 지원하는 길고양이 TNR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지원사업은 지자체 예산에 의하지 않은 길고양이 TNR사업 결과물을 관계기관에 제시해 자치단체의 TNR 예산 증액의 자료로 활용하며, 지역캣맘협의체와 관할지자체의 원활한 업무공조로 길고양이와 지역주민이 공존하며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동물자유연대가 지원하는 진주시캣맘협의회에서 기쁜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진주시청에서도 TNR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부터 길고양이TNR 예산편성을 하게됬다는 소식인데요, 진주시청 농축산과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TNR사업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자문요청을위해 동물자유연대 담당활동가를 초청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1월 5일, 동물자유연대 2명의 담당활동가는 KTX를 타고 4시간을 달려 진주에 도착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민아 진주시의원과 경상남도청 동물복지팀장, 진주시청 농축산과장, 경남수의사협회 회장, 진주시캣맘협의회 대표, 다른지역 캣맘들과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2명을 포함 총 12명이 간담회에 참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주시청 농축산과  유복덕 계장이 진주시 TNR사업추진방향에 관한 설명과 캣맘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했습니다. 특히 캣맘들이 우려하는 무분별한 포획이나 제자리방사 문제에 있어 포획인과 캣맘이 함께하는 포획기준을 마련하고 적극 협조하겠으며, 진주시캣맘들과 진주시청 담당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TNR정보공유와 발생되는 문제점등 보완해 나가겠다는 긍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은 동물자유연대 의견전달과 함께 지자체 담당관들과 캣맘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며 화기애애한 간담회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진주시청 TNR간담회 현장>


TNR에서 가장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현황 파악입니다. 특정 지역의 고양이 서식 수, 행동반경의 동선, 포획을 하려면 주로 나타나는 시간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TNR을 정착시킬 수 있으며, 그 지역의 길고양이 생태를 모르는 사람이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것은 성공률이 낮고 사후 관리에도 미흡하게 됩니다. 때문에 지역 내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지역캣맘협의체와 관할지자체 포획인과의 업무협조는 무척 중요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역캣맘과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자체 TNR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18년도에도 지역 캣맘협의체 TNR지원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